엄마가 되었어요
주변에 알리기 조심스러웠던
첫임신...
안정기가 되기전엔 유산이 많다는 이야기로 불안 초조...보냈네요.
너무너무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쉽게 생기는것이 아니었어요...
정말 하늘이 주시는거라는♡ 말이 실감이 나더라구요^^
결혼 1년 되었을 때 생겼으면 해서
신랑이랑 보건소가서 산전검사를 같이 받았었어요~
자궁경부암검사, 자궁초음파, 갑상선검사 등등...
다 건강~~!! 물혹 하나없이 매우건강!!
신랑은 슈퍼맨ㅋ
둘이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뎁
그런데....두둥! 산전검사결과.
저에게 풍진항체가 없대서 접종하고 4달을 기다려야했던...ㅠㅠ
자~ 이제 가지자! 하고도 바로 딱! 생기는게 아닐줄이야;;;;;;;
(다들 한방에 똭!!이라고 하던데?....축복받은 사람들)
아기가 생겼다는걸 처음 알게됐던 4주차 때~!!
칼같이 정확한 생리주기를 지나친날.
이상은 했는데... 딱 생리가 곧 시작 할 듯이 걍 생리통..
배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피곤하고...
근데 열이 납니다?
친구가 체온 재보더니 임신이라고!!!ㅋ
(둑흔둑흔♡)
새벽4시에 깨서 우리 이도가 온걸 알았을때.
너무 묘한느낌에 ...
꺄~~!! 소리도 안나왔어요;;;^^
멍~~~~ㅋ
신랑이랑 4시에 일어나서는 잠 못 들고
그시간에 밥해서 먹었네요ㅋ
넘 귀여운 어플도 깔아보구요~~ㅋ
잉? 점?...
병원 쪼르르르~~ㅋ
아직은 애기가 없대요ㅠ....
집만 있대요...
그래서 산모수첩을 안주더라구요....ㅠ
그리고 걱정 한바가지... 이러다 애기가 안보이면 어쩌지? ㅠ ㅠㅠㅠㅠ
그래서 사실 너무 좋아하지 못했어요....(걱정)
어플엔... 이르케 애기가 자라는뎁? ㅠㅠ...
라는 불안은 잠시...
입덧지옥 시작....;;;
밥냄새,음식냄새, 세제냄새, 싱크대냄새. 아ㅠ걍 냄새 다싫고 밥은 못먹겠고...
물은 배꼽까지 느껴지는데 체한느낌 뭥미?
배고파서 꼬르륵 뭥미?
이런느낌 난생처음....;;;
그나마 이때는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이게 시작이었으니까요ㅠㅠㅠㅠ
본격 입덧속으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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