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7주차 보건소가서 임산부 등록 하고 왔어요. 2018.5월

임신7주차

우리 아기의 태명은
" 이도"  에요.

이름으로 지어주고 싶은... 이름.
세종대왕이 되길 바라는 ㅋㅋ

우리 '이도'
7주 래요. ^^

근데 애기가 자라는 크기에 따라 주수와 출산예정일은 계속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집안에 이도가 보여서 너무 놀랬어요!!!

눈물이 주르륵....ㅠ
심장이 반짝반짝 빛이 나구요.
심장소리도 들리구요~~//

엄마눈엔 눈도반짝 코도반짝 입도 반짝반짝~~

쌍둥이가 아니어서
저희 부부보다 더아쉬워 하시던 의사 선생님...^^ㅋ
집이 커서 쌍둥이를 기대하셨을까요? ㅋ
저도 쌍둥이를 바라긴 했습니다만♡♡

배가 계속 쿡쿡. 콕식콕식.  욱지근~ 묵지근 푹ㅠ
생리통까진 아닌데 그런느낌으로 아파요...

자궁이 커진다고 그런다네요.  신기

또달라진건 화장실 무한대...
소변은 수시로.  임신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설사중...그치만 건강이상 무. ㅋ

입덧이 시작되고 1주일동안 2킬로가 빠졌어요...
걍 못먹구요;;;
먹고싶은게 없구요...
그래도 토하진 않으니 이러다 말겠지^^...

하루에 다 먹어봤자 한공기?  정도 먹구
과일  열심히 먹었어요ㅎ


의사선생님이  체중감소가 6~7킬로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하시네요ㅋ (힘들면 입덧 약이나 링거맞는방법도 있구요)
입덧으로 엄마는 못먹어도 애기는 12주까진 잘 자란다고...ㅋ 힘을 내보겠어요!!!


울 이도 기특하게 심장도 잘뛰고욤~!!!
건강건강!!!!

이제야 마음놓고 기뻐했어요ㅎ

이제 임신확인서와 산모수첩을 주시네요ㅠ
받아서 나오는데 또눈물...;;
감정기복 쩔ㅠ...

일단 헬스부터 중단하러 갑니다...
수영은 좀더 지난후에 하고 평소의 50% 만 하라네요...
지금은 걷기정도만!!!ㅋ

블로그들 보고 얻은 정보로~  쫄래쫄래 광명보건소로 갑니다ㅋ

하안동옆?  소하동?  에 있는
광명보건소~ 딱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바로 '1번방 모자건강관리실' 이 보여요.
  요기로 들어가심 됩니다.

여기서  산전검사도 했구요~^^
친절한듯 시크하게 처리해주십니다.

보건소에 가서  임산부 등록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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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검사 쿠폰(무료검사) 를 줘요.
병원에서 기형아검사 할 때 쿠폰을 내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네요~^^

그리고 임산부 뱃지♡ 를 줘요.
초기 임산부한테  뱃지가 절실하더군요ㅠ
배가 부르지않으니 임산부인지 알수없는데,  몸은 천근만근 힘들거든요ㅠ

요 뱃지 달고 지하철 핑크좌석 맘편히 이용한답니다.

엽산도 주구요~^^
임산부교실 안내도 해줍니다. 다음에 신청 해봐야겠어요. ㅋ


고운맘카드도 만들어야하고...
은근 할게많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