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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성장기/임신기

임신 17주차~18주차 2차 기형아검사. 쿼드검사. 태동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광명 보건소 철분제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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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17주차 2차 기형아검사

드디어!!!!  미쳐버릴듯한 입덧이 끝나고~~
밥을 냠냠 먹는다지요ㅎ

정말 거짓말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입덧이 끝나더라구요.


그치만 임신 전처럼 먹진 못해요ㅠ
입덧 하는동안 위가 줄었나봐요...

여전히 못먹기는 마찬가지...


그래도 토 안하는게 어디냐고~ ㅋ 눈누난나~ㅋ

또 이도를 보는 날이 되었어요
힛ㅋ

두근두근~~



큭ㅋ
넘 예뻣♡♡♡ㅋ
동공이생겼어요!!
넘기특하게 잘자라는 이도에요.

의사선생님은ㅋ
해골인데도 엄마들은 다 예쁘다고 한다고ㅋㅋ
맞아요ㅋ

그저예뻐요



해골이지만  딱봐도 아빤데????^^;;ㅋ

정말 어떻게 생겼을까?  는
괜한 걱정ㅋ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말이 ㅋㅋ


16주부터는 태아성별을 알 수 있다는데

우리 이도는 자꾸 움직이고,
다리를 꼬고 안보여주네요ㅋ

새침한것이 딸 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
의사 선생님도 딸 일 것 같다고 하셨는데 확실하진 않다네요ㅎ

다음 입체초음파 검사 때 알게 되겠죵



이거 태동인건가?
싶은건 16주 때 부터 였어요.

배꼽 밑에서 뽀글뽀글? 쿡쿡찌르고, 굼텅~

이런느낌?
(방구내려가는 느낌인데 굉장히 작은 공기방울 방구느낌????^^;;)



그러다  그게 계속 되는데 방구는 안나옵니다.
배에 가스가 찬 느낌도 아니구요ㅋ
다르더라구요ㅎㅎㅎㅎ

아! 이게 태동이구나?!!!  했어요^^

지금은 18주차 .
아 태동! ㅋ 배를 들고 찹니다.
이젠 손대면 느껴지네요
( 묘한 행복감)


어제는 배꼽이 왜 왼쪽을 쳐다보지? ㅋ했는데
이도가 오른쪽에서 점프 하는게 보였어요ㅎ
(사실은 꼬물딱 꼬물딱)

그렇게 밤에도 자다깨다 자다깨다 했다지요  .....ㅠ

잠들면 기절 숙면인 맴 인데...
한두시간 간격으로 깨요.
화장실도 자주가게되고,
태동이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네요^^


철분제 챙겨드세요~

라는 말에 보건소 총총총ㅎ

3개월분을 주셨어요.
병원 검사에서 빈혈이 나오면
안뜯은 철분제는 가지고 오면
고함량으로 바꿔 주신다네요.

철분제 복용법 숙지 후.

공복...음...?

받아온 날 저녁에 먹고
다음날 ... 음?  입덧이 덜 끝난건가?...
하고는 그날은 저녁에 깜박하고

그다음날. 아침 공복에 철분제 먹고...
ㅠ 아.....


속이 쓰리고... 다시 입덧 때 처럼 속이 울렁울렁...
그렇게 설사를;;;...
철분제 먹으면 변비온대서 걱정했는데
왠걸요?..
철분제 원래 이런건가요??.........

일단 안먹어 보자 하고 일주일 지났는데
이것참...
먹자니 두렵고
안먹자니 아가가 걱정되고 ㅠ

그래도. 우리 이도♡

늘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요


얼마전 수업하고 있는데 학생이 묻습니다.
학생: "선생님 뱃속에 애기 있는데 왜 배는 점점 작아져요? 겨울때는 몇개월이었어요?"
학생: "지금은..배가 없어졌... 애기 없어졌어요???!!!"


(?????)


맴: "어?  그땐 내 배 고 지금은 아기배..........
아기 잘 있는뎁^^;;."

(또르르....그땐.. 내 배 였다......)
만삭 같던 겨울 그땐 아직...
임신하기도  전인뎁쇼..^^

산전비만녀는
현재 임신5개월.  -11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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