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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애플워치5 고장 갑자기꺼짐 벽돌, 압구정 가로수길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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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말 애플워치5가 출시하자마자 구매해서 압구정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매장에 직접 가 픽업 해 왔었다.
모델은 '애플워치5 스테인리스 셀룰러' 케어플러스까지 110만원 정도 지불 했던 것 같다.

최근 배터리가 빨리 닳긴 했지만,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어서 수영하고 달리기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잘 사용하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해졌다.

9월 말경,
갑자기 배터리가 85% 가량 있었음에도, 갑자기 1%가 되길래 배터리 성능 체크 하는 메뉴를 확인 해 보니
'중요한 배터리 관련 메시지' 가 표기되고 배터리 용량이 매우 감소하였다고 나왔다.
그리고 배터리 성능 최대치가 표기되지 않았다.

아이팟터치 부터 아이폰을 10년넘게 사용했던 경험으로 볼때, 분명 조만간 소위 '벽돌'이 될 가능성이 보였다.
대문에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해 두었다. 배터리 문제로 판명되면 보증서비스가 지났더라도 애플에서 배터리보증 수리비용으로 리퍼해 준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만약 배터리 보증으로 리퍼 받는다면, 10만원 초반의 비용으로 리퍼 가능하고, 그게 아니라면 거의 60만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사실 애플의 A/S 를 기대하고 구매하는 사용자는 거의 없는 것처럼, 이미 3년가량 사용했기에 할수있는만큼만 시도해보고 깔끔히 포기하기로 결심 했다.


위 사진을 보면 배터리관련 메시지가 표기되고, 성능최대치는 나오지 않고 있다.
바로전날 배터리 성능최대치를 체크 해 보았을때는 84% 였다. 분명 이상한 증상이었다.




성능최대치의 숫자가 없다.



배터리가 조금전까지 80%넘게있었는데 갑자기 1% 가 되었다.
이후 이상하다 싶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해 두었다.




안좋은 예상은 맞다.
이후 꺼지고 켜지지 않았다. 충전도 되지 않는다. 애플워치 충전 시 동그란 링(배터리충전량)이 채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에 예약 후 방문 해 보았다.
매니저께서 설명과 촬영해놓은 사진/동영상을 보고 배터리 보증수리로 진행 가능하다 하여 기다렸으나,
이후 워치가 켜지지 않으면 애플자체 검진도구로 검진결과를 추출할 수 없어서 수리 불가 함을 통보 받았다.
1시간가량 워치를 켜보려 노력하였지만 결국 켜지지 않았다.








충전기에 올려두면, 부팅되다가 지속적인 재부팅되는 즉, 벽돌현상이다. 애플스토어에서 이렇게 30분가량 켜지길 기도했었다.









위 영상은 배터리상태메시지와 성능체크 영역을 확인할 때 이상현상이 있던 당시를 녹화 해 둔 것이다.




결론적으로, 워치는 배터리 성능체크 수치가 80%이하이고 전원을 켤 수 있는 상황일 때 배터리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인처럼 배터리성능수치는 현저히 낮으나, 켜지지 않아 자체진단을 할 수 없는경우라면 수리 불가하고 전체 리퍼를 받아야 한다.(거의 새것을 구매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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