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이 정식 발매된 시점에서, 기존사용중인 아이폰 XS를 배터리 교체 했다.
교체하고자 한 사유는,
- 아이폰 XS 배터리 성능은 90%, 그러나 체감성능은 많이 떨어졌다.
- 불과 2~3개월전만 비교하더라도, 늘 같은 게임(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웹서핑, 유트브 잠깐 하는 사용빈도에서 배터리 잔량이 너무 빠르게 감소 했다.
- 그리고 배터리성능 수치는 내가 믿지 않는다. 애플의 보증수리에 이용되는 성능수치는.... 믿음이 가지 않는다.(지극히 주관적인 의견)
- 아이폰 13 PRO 를 사전 예약했다. 이후, 내가 사용중인 XS를 아내가 사용할 예정이다.(현재도 불편함이 없다곤하지만, 배터리 교체 후 건네줄 예정)
1.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예약
https://getsupport.apple.com 사이트에 접속한 다음,
iphone -> 배터리 및 충전 -> 배터리 교체 -> 수리받을 제품 가져가기 로 접근 하여 서비스 예약 하였다.
가까운 공식 인증 서비스센터를 예약 하면 된다.
10월 5일 17:40 으로 예약 하였다.
2. 배터리 교체
예약 후 정식 서비스센터(ubase 선릉)에 방문하면, 예약 확인을 입구에 비치된 ipad를 통해 조회->제출 해야 한다.
그래야 서비스 받을 수 있다.(예약자가 방문하였다는걸 알리는 절차)
이부분은 연세가 있으신분들이나 아이들이라면 헤맬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서비스센터에 인력이 거의 없다. 그리고 다들 바쁘다.
예약시간이 되어 호명되었다.
상담사분과 얘기하는데 사전 점검결과, 배터리 성능상태가 90%이고 교체해도 체감이 거의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안내 받았다.
그래도 교체 해 달라고 하였고, 교체가 진행된다.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문의 하였는데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예전 6s를 자가 교체 하였을때 10분이면 했었는데 공식 센터에서는 다른 절차가 있나 보다.
3. 배터리 교체 완료
정식 서비스 센터에서 배터리 교체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 배터리교체(물리적인 배터리 교체)
- 펌웨어 다운로드
- 펌웨어에 배터리 시리얼정보 등록(아이튠즈를 통해 하시는것으로 보였다.)
- 펌웨어 복구
- 부팅
순서로 진행되는 듯 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 소요 됐다. 다운로드 및 시리얼정보 등록 후 부팅 되는데,
펌웨어 복구 시, 부팅불가사태(벽돌)가 될 수 있다.
그로인해 배터리 교체 전, 초기화 가능성에 대해 설명듣고 서명 한다.(백업은 필수)
다행이 정상적으로 부팅 됐으며, 다른 기능들도 이상없었다.
설정의 배터리성능상태가 100%로 변경 되었다.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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