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출/퇴근길에 위치한 gs 그린주유소에서 주유하다보면, 항상 세차장 줄이 길게 늘어져있는것을 봤습니다.
궁금했는데 그 세차장이 노터치 세차장이었습니다.
노터치 세차장이란,
차량에 브러시로 돌돌 돌아가며 세차 해주는 것이 아니라, 터치 없이 고압수 / 샴푸 / 강력한 바람 으로만
세차를 진행하는 세차장 인데요.
돌돌이 세차장보다는 터치가 없으니 세정력은 떨어지겠지만, 차량에 흠집이나 기스가 날 것을 걱정하는 차주에게는
매우 필요한 세차장이겠네요.
경험해 보고 싶었으나, 그동안 대기가 너무많아 못해보고 최근 경험해 봤습니다.
1. 세차장 앞에 대기하면, 앞차가 세차중이더라도 결제가 가능합니다.(대기시간 줄이기)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데, 삼성페이도 되는 것 같아요.(확실하진않음)
2. 앞차의 세차 진행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앞차가 지금 드라이 중이니 곧 들어갈 수 있겠네요~!
3. 들어왔습니다. 좌측에 안내판을 보고 정지가 나올때까지 천천히 진입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창문닫고 ........ 등등을 지금하면 안됩니다!!!!!!
정지 표시되고 바로 세차 시작되니 미리 창문과 사이드미러 접기 등등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사이드미러는 안접어도 될것 같더군요. 본인이 어디를 닦고싶으신지 정하셔서 진행하시면 될것 같아요.
4. 세차중인 내용은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5. 느낀점
확실히 돌돌이 세차장보다는 세정력이 약합니다.
이런분께 추천합니다.
도장을 지속적으로 관리(유리막코팅/광택/왁스 등)를 해오신분들이라면 노터치 세차만으로도 매우 깨끗 해 집니다.
건조가 원활하진 않지만, 상단에서 매우센 바람으로 물기를 밀어줘서 거의 다 물기제거가 됩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체가 흔들릴정도로 강한 바람을 불어줍니다.
단, 수입차의 휠 세척은 기대하지마세요 ㅎㅎ... 그 막대한 분진은 손으로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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