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MND 실내 셀프세차장

세차한지 엄청 오래됐고, 손세차를 맡기기엔 디테일링샾은 전화를 안받고, 영등포 아이원은 분명 사람이 미어 터질것이고,

일반 셀프세차장 가기엔 춥고, 검색 해 보다가 실내 셀프세차장이 최근 오픈한 것으로 보여 문의 후 방문 했습니다.

"MND 실내 셀프세차장"

집에서 5키로정도에 위치해서 가깝고 아래와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1. 시간제로 공간과 모든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2. 기기는 고압수(개인폼건 장착가능), 에어건, 청소기, 온수, 빨래

  3. 비용은 비회원 기준 1시간 15,000원

  4. 회원은 지문등록 후 예약 가능, 24시간 이용가능

도착해서 간단히 설명듣고 세차용품 꺼내고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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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에는 소낙스 휠크리너를 뿌려줍니다. 뿌리자마자 철분들이 흘러내리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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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조수석 하단부위에는 타르제거제를 뿌려줍니다. 사진상에는 더러워서 구분이 안가지만,

타르는 고압수나 폼같은 세제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세차후에도 까만 점같은것들이 남아 있는데요.

고압수 뿌리기전에 미리 타르제거제를 뿌려놓고 불려준 다음, 세차준비 3~5분정도 하고 고압수를 뿌려주면 이때 1차로 조금 제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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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이고 비를 맞다보니 아주 먼지를 뒤집어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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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은.... 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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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수를 뿌려 일차로 먼지 및 이물질을 제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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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크리너만 뿌리고 5분후에 고압수만 분사했는데도 많이 깨끗 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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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폼건을 멋지게 뿌려야 하는데......빼먹고왔네요. 가지고있던 카샴푸를 말통에 풀어(물 10L당 카샴푸 뚜껑 1개 양) 거품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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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전용 스펀지로 슥슥  ->  고압수(천장부터) -> 드라잉타월로 물기 제거 -> 왁스 순을 진행 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전용으로 사용하다보니 마음이 느긋해 져서 시간을 지체 했습니다.

3년정도 셀프세차를 하다보니, 마지막 고압수 뿌릴 때 트렁크쪽 화살표 부분을 뿌려줘야 합니다. 제대로 안뿌려주면 거품이 안에 한간득 남아요.

그리고 드라잉 할때 사이드미러를 접어서 해 주세요.

아래 사진은 다 끝난 후 인데, 아래사진처럼 사이드미러를 피고 드라잉을 하면, 주차 했을 때 고여있던 물이 도장면으로 흘러 자국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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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를 하다보면, 그간안보이던 돌빵과 미세 기스들이 눈에 들어와 마음이 좀아프네요.

그래도 많이 깨끗해져서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