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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살, D+1810일,
만 5세를 바라보고 있는 2023년 12월,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엄청난 칭찬을 받았다.
1. 친구들에게 너무 예의바르게 이야기 해요. 예쁘게 이야기하면 친구들이 좋아하는걸 알고 있어요.
2. 뭐든지 시도하려고 해요. 용기내서 시도하고 할 수 있다고 말해요. 실패해도 계속 시도 해요.
3. 요즘은 하루종일 칭찬만 하게 돼요. 집에서도 칭찬 많이 해주세요.
4. 말을 또박또박 말하려고 해요.
현재 유치원 선생님을 만나뵙기 전에는, 저런 이야기는 그냥 예의상 맹목적으로 해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들였는데,
유치원 가을운동회와 가끔 등하원차량 지도 나오실 때 뵈면, 정말 이분은 유치원 교사를 위해 태어나신 분 같다.
정말 존경스럽다.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눈빛으로 쳐다봐주고 말씀해주신다.
무엇보다 다른반아이인 친구들이 저선생님은 맨날 웃고 예뻐해줘! 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진짜인 것이다.
그런데.........저 칭찬을 받은 아이는 누구아이 인가? 집에서는 동생 응애응애 하고 맨날 엄마한테 대들고
삐치고 하는 우리 딸래미랑은 너무 다른데..........
전화받은 사람은 아내인데, 아내가 들으면서 질문했다고 한다.
'선생님, 이름 맞죠? 잘못 전화하신것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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