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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문경 가볼만한곳 - "에코랄라 - 석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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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문경에 에코랄라를 다녀왔습니다.

문경에는 문경세제밖에 몰랐던 저는, 다녀오고나서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문경 초입부터 기가막히는 자연경관부터.....  문경세제 근처에 가볼만한 곳들이 매우많고, 특히 다녀온 에코랄라-석탄박물관은 너무 좋았습니다.

 

에코랄라는 성인 16,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어린이는 12,000원 입니다.

사전자료 없이 입장료 결제할때까지만 하더라도, 박물관이 꽤 비싸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올때는 여기 너무 싸다.......... 였습니다.

 

 

먼저 입장 후 우측에 가면, 산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2,000원 추가 결제 해야 합니다. 아이와 추억을 쌓기 위해 타봤습니다.

 

깜찍하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디자인의 모노레일.

 

약 5분이면 도착 한답니다.

 

올라가면 드라마촬영 세트장이 있어요~!. 

 

기대안했는데 규모에 놀랐습니다. 사진 찍고 아이들 뛰어놀기 너무 좋아요.

 

 

초가집 오랜만에 봤습니다.^^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와 석탄박물관에 들어 가 봤습니다.

 

 

 

건물 중앙에 그간 석탄을 캐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주신 분들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옛 시절 석탄을 캐던시절의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고 설명도 너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석탄박물관의 하이라이트, 거미열차 에요.

거미열차는 열차를 타고 옛 석탄이 오가던 길을 순환하는 열차 입니다.

중간중간 열차가 정지 되고, 좌석이 돌아가고~! 자세한 설명을 해 주어서 아이들 교육에도 좋습니다~!

어른들도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거미열차는 추가금없이 탑승 가능합니다. (모노레일 외 추가근 없어요^^)

 

공룡도 있어요~!

 

 

아주 오래전 철을 가공하는 부분 설명입니다.

 

 

거미열차를 내리고 은성갱을 가 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은성탄광에 알아보시죠.


경북선 가은역 북서쪽 1 km 거리에 있으며 1938년 개발되었다. 6 ·25전쟁과 더불어 한때 조업이 중단되었다가 1950년 11월 다시 개광되었으며, 채광된 석탄은 철도용과 공업용으로 공급되었다. 그 후 생산량이 점차 증가되면서 1960년대 후반에 약 35만 t까지 생산한 바 있으나 심도(深度)가 증가됨에 따라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광구의 지질은 대석회암통과 단층에 의해 접하고 있는 지역에 고생대의 대석회암통과 평안계(平安系)의 홍점통(紅店統) ·사동통(寺洞統) ·고방산통(高坊山統) 및 녹암통(綠岩統)의 순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탄질은 좋다. 1994년 7월 말 폐광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은성탄광 [恩城炭鑛] (두산백과)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33507&cid=40942&categoryId=37713


 

 

실제 탄광에 이용되던 수레 같아요~! 이 외 여러 물품과 역사공부를 할 수 있으니 꼭 방문 해 보세요.

 

 

은성갱을 나오면 옛 탄광 거리를 재현한?듯한 거리가 나옵니다.

사진촬영을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옛 교복을 입고 사진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에코랄라 드넓은 곳에 아이들의 천국이 펼쳐집니다.

각종 놀이기구와 장난감이 즐비하고, 지미짚도 있어서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수도 있어서 여름에 오면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할 것 같아요~!.

 

 

그리고 실내에는 블럭놀이, 각종 에어바운스 등이 있어서 아이와 어른의 천국 이더라구요~!

꼭 방문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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