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급작스레? 떠나보내고 다음 차량을 물색 한다.
1. 테슬라 모델 Y 또는 모델 3
거주환경이 나름 신도시라 전기차 운용 시 도움이 많이 될 듯 한다. 다만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집에서 충전하려면 지하2층을 오가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그리고 차폭이 모델 3라도 생각보다 크다.(1925mm) 패밀리카로 운용중인 쏘렌토 하이브리드(1900mm)보다도 크다.
테슬라 분당 전시장에 방문하여 전시된 모델Y 쥬니퍼와, 모델3 하이랜드를 구경 했다.
2. BMW 320i
테슬라전시장에 방문했던 날, 집근처 BMW 전시장에 전화해서 예약은안했느나 평일인 혹시 3시리즈 시승가능한지 여쭤보았는데,
흔쾌히 시승가능하다고 하셔서 운좋게 시승을 했다.
결론적으로 '머리로는 테슬라 전기차가 맞는데, 가슴은 BMW 320i' 라는 결론을 내려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차를 구매하고 운용 하기로 했다.
그래서 시승한 딜러분으로부터 견적서를 기다렸는데, 주말이 지나고 1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팔 생각이 없거나 많은 이윤이 남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거리가 조금있지만 조금 더 규모가 크고 대기업 산하 딜러사를 찾아 연락을 했다.
생각보다 너무 친절하고 잘 해주셔서 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 됐다.
시승한 딜러님은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 연락이 없다. 이런경우는 차량 3대를 구매하면서 처음이다.^^
1. 총 세곳의 딜러사를 조사 했는데 외장 블랙/내장 꼬냑, MSP 등급을 바로 출고할 수 있는 딜러사는 계약한 딜러님이 있는 곳 뿐이었다.
1개 물량이 있는데 다음날 00시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할테니 걱정말라고 하셨었는데 진짜 배정 받으셨다.
2023년에 쏘렌토를 구매할 때 사실 x3 를 구매하려고 계약 했었는데 배정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bmw 는 연이 아닌가보다 했는데 이번엔 연이 닿은 것 같다.
2. 배정 받고 1주일 후 차량이 딜러사에 입고 됐고, 당일 썬팅/블랙박스 시공 되었으며 그다음날 출고 했다.
3. 요새 번호판은 볼트가 없구나....... 딸깍 끼우기만 하면 되네..... 근데 훔쳐가기 쉽겠다..... 근데 볼트가 없으니 심플하고 이쁘네....생각이 들었다. 딜러님께서 끼워주셨다.
3. 아직 시트 비닐도 안뜯었을 때, 첫 사진. 역시 남자는 검정이지..... 이쁘다. 관리는 힘들겠으나 그냥 자동세차 자주 돌려주면 깔끔하다.
4. SNS에서 보던 왕리본도 달아주시고..... 얼른 사진 찍으라고 하신다. 본인 출고하고 지방 내려가셔야 한다며..... 그래서 내가 빠른 출고 하고 빨리 가주겠다고 했다.^^ㅋㅋ
5. 조명도 키고 사진찍고 있으니, 옆에 5시리즈 출고하시는 분이 계시네.... 조금 초라해졌지만 그래도 뭐 후회는 없다~!
6. 약 5km 정도 운행 후 갑자기 내가 몇 km 에 인수한거지? 생각이 나서 신호 대기중에 찾아본 계기판 정보. 약 43km 정도 운행한 차량을 인수한 것 같다. 골프는 17km 정도였던것 같은데, 꽤 많이 운행했네?? 테스트를 더 많이하나??
7. 신호 대기중 광활한 계기판/컨트롤 계기판 화면이 신기해서 찍은 사진. 오.....지금도 화면만봐도 마음이 넉넉하다.
8. 아부지가 집에오실일이 있어 함께 출고하였는데, 집에오는길에 첫 기름 고급유 만땅 넣어주셨다. 뜻깊은 주유.
마일드하이브리드가 탑재됐다고 하더니, 굉장하다 800km 주행가능거리. 진정 휘발유차가 맞는거지?
8. 딜러님께서 '사비'로 준비한것임을 많이 강조하신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빠르고 문제없이 출고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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